배우 박영규가 KBS2 '불후의 명곡'에 의붓딸 조아나 양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영규는 네 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조아나 양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조아나 양도 아빠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전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네 번째 결혼 만에 얻은 딸, 한국 무용 대회 대상 수상자"
박영규는 이날 방송에서 조아나 양을 소개하며 “제가 네 번째 결혼에서 딸을 하나 얻었다”며 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우리 딸이 한국 무용을 하고 있다. 전국 콩쿠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며 딸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딸이 무대에서 나보다 더 긴장하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MC 이찬원이 “따님이 아빠보다 말을 더 잘한다”며 칭찬하자, 박영규는 “참 차분하다. 시크한 성격이다”라며 딸의 성격을 묘사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든든한 버팀목 같은 아빠"
조아나 양은 박영규를 “무뚝뚝하지만 친절함이 더 부각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아빠”라고 표현했습니다. 조아나 양의 솔직하고 또박또박한 대답에 박영규는 감동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박영규는 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초등학생 때 처음 만났다. 아내가 딸을 데리고 와서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뒷좌석에서 나를 유심히 보더라”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조아나 양이 자신을 배우로 알아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조아나 양은 “엄마가 배우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줬는데, 당시 나는 배우라면 박보검, 송중기 정도만 알고 있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영규의 결혼생활…40년간 4번의 결혼
박영규는 1983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40년간 총 4번의 결혼을 경험했습니다. 첫 번째 결혼 생활은 13년간 이어졌으며, 두 번째 결혼은 3년, 세 번째 결혼은 다시 13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현재 아내는 박영규보다 25살 연하로, 두 사람은 네 번째 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영규가 조아나 양과 함께 가족으로서의 행복한 일상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습니다.
"든든한 아빠와 차분한 딸, 눈길을 끈 부녀의 케미"
박영규와 조아나 양은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영규는 네 번의 결혼 끝에 얻은 딸을 자랑스러워했고, 조아나 양 역시 든든한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아나 양이 아빠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밝히는 진솔한 이야기와, 박영규의 딸을 향한 사랑이 담긴 발언들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유쾌하고 따뜻한 부녀 케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